[사회/CTN]정민준 기자ㅣ공주경찰서(서장 심은석)외사자문협의회는 "공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주대 총장 접견실에서 이루어진 수여식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공주대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임은정 국제교류본부장, 권대광 부본부장, 김명신 국제교류과장과 공주경찰서 심은석 서장, 김병길 외사자문협의회 회장, 이명주 외사자문협의회 사무국장, 류석호 외사자문협의회 회원, 이수휘 정보외사계팀장, 오현아 외사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월 공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대상 장학금 선발 추천 협조 공문을 송부하고, 공주대로부터 외국인 유학생을 추천 받아 이번에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은석 공주경찰서장은 "공주에 거주하는 유학생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안정적인 유학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공주경찰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안전한 캠퍼스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은정 국제교류본부장은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과 더불어 안전한 캠퍼스를 만드는데 힘써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공주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사랑하며, 유학생들이 모국에서 품고 온 꿈과 희망을 이루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