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충남대학교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모교를 빛내고 있는 동문을 선정해 ‘제3회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시상했다.

충남대는 24일 오전 11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개교 69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제3회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시상했다.

제3회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는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위원, 김영일 대전시의사회장,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김재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임성문 대전변호사회 회장 등 5명이다.

강래구(사회학과 84학번)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위원은 민주당 부대변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비서실 실장을 거쳤으며, 현재는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으로서 대전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일(의학과 82학번) 대전광역시의사회장은 제11대에 이어 현재 제12대 대전시의사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충청외과 원장으로서 대전 시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재혁(법학과 78학번)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국가정보원 경제단 단장, 국가정보원 대전지부 지부장, 제19대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전도시공사 사장으로서 지역개발에 힘쓰고 있다.

김정규(경영학과 84학번) 타이어뱅크 회장은 지역의 대표기업인 타이어뱅크 설립 후 현재까지 회장을 역임하며, 충남대 경상대학 기업가정신센터 자문위원으로서 지역 및 학교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임성문(법학과 89학번) 대전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사법시험 합격 후 춘천지법 강릉지원에서 판사로 시작해 법조인 생활을 이어왔으며, 현재는 변호사로서 대전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법조계 화합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