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CTN]이기국 기자 = 장창훈 옥천소방서장은 지난 23일(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화재경보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안전강화 119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안전강화 119릴레이 채린지는 지난해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은 대피 먼저!'라는 주제로 각 가정에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의 설치를 독려하고자 마련된 SNS 캠페인이다.

이날 장창훈 서장은 '1(하나의 집, 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 화재 경보기를) 9(구비합시다)'구호 피켓과 함께 화재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화재경보기는 방, 거실 등 구획된 실 마다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한편, 장창훈 서장은 김재종 옥천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유정현 옥천문화원장, 정진국 농협옥천군지부장을 지명했다.

장창훈 서장은 "이번 캠페인이 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