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CTN]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의회(의장 김하용)는 10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전날에 이어 성연석 의원 등 3명의 의원이 도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도정질문을 실시했다.

성연석 의원(진주2)은 창원특례시 지정에 따른 경남 행정체계 변화, 동남권 메가시티의 추진 목적과 행정체계의 변화, 서부경남 공공병원의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자체간 협의, 서부경남의 발전방안으로 서부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의견 등에 대한 경남도의 입장 및 향후 대책에 대해서 도지사의 답변을 요청했다.

강근식 의원(통영2)은 통영 조선소 환경피해 문제, 통영 봉평동 주민 피해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 가덕도 신공항 관련 건설비용, 관문공항 역할을 못 한다는 지적에 대한 의견 등에 대해 도지사에게 질문했다.

마지막으로, 신상훈 의원(비례,민)은 장애인 고용 촉진과 관련하여 장애학생의 취업률을 높일 수 있는 대책과 도청과 연계한 장애학생 진로교육 계획,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대한 담당부서의 처우진단, 경상남도 청년정책 내실화 방안과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견해 등에 대해 질문하고 대책을 요구했다.

한편, 11일 개최되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김진기(김해3), 황재은(비례,민), 장종하(함안1), 류경완(남해) 의원의 도정질문이 이어질 계획이다.

김태훈 기자 edios2@naver.com 김태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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