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CTN]이기국 기자 =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지난17일(수)부터 오는 19일(금)까지 3일간 보은읍 수정리 소재 자동차 해체 재활용 산업장에서 교통사고에 대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자동차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유형별 가상상황을 부여해 효율적인 대처 능력과 전문성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폐차장 차량을 동원해 차량구조용 유압장비와 차량 유리 절단기 등의 장비를 사용하는 실전과 같은 인명구조훈련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구조장비 사용법과 차량 문개방 훈련, 유압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 에어백과 경추보호장비를 이용한 요구조자 구조, 차량부서와 구조 작업 공간 확보를 위한 훈련 등 실제 사고에 대비한 현장 중심 훈련으로 진행된다.

한종욱 서장은 "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자동차 교통사고 현장에서  평소 구조장비 숙달훈련 등 자체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보은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