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CTN]방미희 기자 = 밀양시는 오는 1월 18일부터 2월 15일까지 '2021년 농산물가공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능력 배양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 전문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과정으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2월 23일부터 4월 8일까지 화·목요일 주 2회, 총 14회 실시되며, 국가기술자격 시험일정과 내용에 맞춰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밀양시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둔 농업인으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사용가능한 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할 경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359-7157)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359-7169)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과정 종료 후 필기시험 합격자에 대해서는 실기과정을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이 합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가공기능사는 농·축·수산식품 가공산업 현장에서 제조와 가공업무를 담당할 기능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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