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박철우 기자= 충북도는 춘파용 맥류 정부 보급 종자 신청을 1월 29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자 보급은 국립종자원의 겨울철 유휴농지 활용 제고와 조사료 수급안정을 위한 맥류 종자 보급계획에 따른 것이다.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단위 신청 선착순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구입 희망농가는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봄 파종이 가능한 쌀보리류 3종(흰쌀찰보리, 누리찰쌀보리, 새쌀보리), 겉보리 1종(큰알보리1호), 호밀 1종(곡우) 총 5종을 보급하며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9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한다.

공급물량은 흰쌀찰보리 60톤, 누리찰쌀보리 20톤, 새쌀보리 20톤, 큰알보리1호 15.8톤, 곡우 10.9톤이다.

공급가격은 20kg당 쌀보리 22,640원, 겉보리 20,180원, 호밀 41,730원이다.

소독하지 않은 상태로 공급하기 때문에 종자를 구입한 농가가 직접 소독하고 파종해야 한다.

잔량이 있을 경우 오는 2월 1일부터 잔량 소진 시까지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에 직접 전화(063-530-3620)하거나 국립종자원 종자민원서비스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