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기태연기자 = 굿네이버스 충북나눔인성교육센터(센터장 이영찬)는 지난해 12월 30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교장 권오석)와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는 충북 지역의 상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로 창업동아리 내에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기부했다.

굿네이버스 충북나눔인성교육센터가 전달받은 기부금 50만원은 저소득 가정 아동의 진로, 학습, 특기 등을 지원하여 미래사회의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기관, 기업과 연계해 아이들을 위한 지원단을 조직하고,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아이들의 꿈을 위한 멘토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영찬 굿네이버스 충북나눔인성교육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타인을 돕는 기쁨을 느끼며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권오석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장은 "수익금 전달을 통해 나눔의 행복을 알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 많은 귀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북나눔인성교육센터는 지역의 욕구에 맞는 사업방향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동친화적인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지역사회조직사업,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 세계시민, 권리실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