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 박철우 기자= (사)국제키비탄한국본부 충주클럽(회장 안헌기)은 충주지역 특수학교 및 초.중.고등학교의 특수학급 2020학년도 졸업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정하여 10만원씩 23명의 장애학생들에게 장학금(총230만원)을 수여한다.

(사)국제키비탄한국본부 충주클럽에서는 충주지역의 특수학교와 초.중.고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졸업예정자중 충주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키비탄장학생을 선정하여 오는 1월4일부터 시작되는 각 학교의 졸업식장에서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수여한다.

키비탄 충주클럽에서는 장애학생들의 재활을 돕기 위하여 이사업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뿐이 아니고 매년 5월에는 충주지역 장애학생들을 초청하여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도 개최하여 20회째 행사를 치렀다.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행사취소)

30여명의 회원들은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 건강, 권익신장을 위하여 힘써오고 있고, 국제키비탄(CIVITAN INTERNATIONAL)은 지난 1920년에 미국에서 창설되어 현재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클럽을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우리나라에서는 1974년 서울클럽 창립을 시작으로 전국 46개 클럽 1,500여명이 "훌륭한 시민정신 함양(Bulders of good citizenship)" 을 표어로 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장애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며, 충주클럽은 1998년 4월에 창립되어 오늘날까지 충주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을 위한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