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TN]가금현 기자 = 당진로타리클럽(회장 천정순)은 지난 30일 당진시 대호지면 조금리에 위치한 한 장애인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당진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추운 겨울에 부엌 한켠에서 물을 끓여 씻는 등 화장실과 목욕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이 있다는 대호지면 복지담당자의 요청을 듣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들은 온수공급을 위해 가스보일러를 설치하고 정화조를 매설해 수세식 변기를 설치하는 등 600여만 원을 지원해 추운겨울에도 따뜻한 물로 씻을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지원활동을 펼쳤다.

심화섭 대호지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다행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당진로타리클럽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명절 후원물품 지원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1800만 원 상당을 후원해 당진지역 저소득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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