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면서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대한예수교침례회 갈릴리수양관(목사 정태교)은 지난 29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정안수목장(대표 고종철) 300만원, (사)LP가스판매협회 공주시지회(회장 김종호)에서는 LP가스(20kg)교환권 100장(3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어 사회문화예술연구소 오늘(소장 임재일) 100만원, 강소농 자율모임체 고마농부(회장 전용호) 100만원, (사)백제문화 의자왕보존회(회장 이숙자) 100만원, 태성건설기계(대표 이용복)에서 48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에는 공주시 우드볼협회(회장 정선희)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00만원을, 공주봉황초등학교 학생회(회장 김선재)에서도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19만원을 전달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김정섭 시장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뜻깊은 이웃돕기 성금 기부에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물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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