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가 10일 공동주택 재난상황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공주시 옥룡주공2단지아파트의 자발적인 협조로 단지 내 주·정차 규제봉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서는 올해 초부터 관내 공동주택 전수조사를 통해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을 선정하였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아파트 관계자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소방출동로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단지별 관할119안전센터에서는 지속적인 소방 출동로 확보 훈련과 캠페인 통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강성식 화재대책과장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리고, 공주소방서에서도 훈련 및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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