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전동킥보드, 어린 생명 더 희생해야 대책 마련할 텐가
가금현 기자입력 : 2020. 11. 16(월) 15:27
[사설/CTN]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더구나 학교 등하교 길에도 아슬아슬한 주행 빈번하며, 면허도, 안전장구도, 보험도 없이 무방비로 질주하고 있어 사고위험에 노출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도로교통법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오는 12월 10일부터 만13세 이상 학생들도 면허 없이 개인형 이동장치(이하 전동킥보드) 탑승‧운전이 가능해졌다.
현행법에 비해 탑승‧운전 연령이 낮아졌음(16세→13세)에도 원동기장치자전거 운전면허 취득 요건과 안전모 미착용 벌칙조항까지 없애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학생의 생명‧안전과 직결된 법률이 교육계 의견 수렴과 아무런 대책도 없이 개정된 데 대해 심히 우려스럽다며 정부와 국회는 학생 안전 보장을 위한 법 재개정, 제도 마련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또 교육계도 국회, 교육부, 경찰청에 건의서를 통해 전동킥보드 수가 증가하면서 경찰청 집계 결과, 관련 사고도 2017년 11건에서 지난해 447건으로 급증했다며 특히 최근 무면허 주행하던 고교생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져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는 등하교길 학생들의 무면허 곡예 주행이 빈번해져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이 경우 자칫 안전사고라도 발생하면 학교가 민원과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도 높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전동킥보드 교내진입금지 요청'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라온 상황이다.
특히 교총은 면허제를 없앤 국회가 이제는 '학교장이 개인형 이동수단의 통행원칙, 통행방법, 관련 법규 등을 교육' 하도록 하는 내용의 관련법 개정을 추진한다니 개탄스럽다며 무대책 법 개정의 책임을 학교에 짐 지우는 일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부와 국회는 학생 안전 보장을 위해 보호장구 착용 및 벌칙조항 마련, 보험가입 의무화, 면허제 도입 등 법 재개정과 제도 마련에 조속히 나서야 한다.
또 교육당국은 전동킥보드 등하교 금지 여부를 학칙에 반영하는 방안, 등하교 시 전동킥보드 안전사고에 대한 학교배상책임공제 대상 포함 등 제도 개선방안도 적극추진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도로교통법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오는 12월 10일부터 만13세 이상 학생들도 면허 없이 개인형 이동장치(이하 전동킥보드) 탑승‧운전이 가능해졌다.
현행법에 비해 탑승‧운전 연령이 낮아졌음(16세→13세)에도 원동기장치자전거 운전면허 취득 요건과 안전모 미착용 벌칙조항까지 없애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학생의 생명‧안전과 직결된 법률이 교육계 의견 수렴과 아무런 대책도 없이 개정된 데 대해 심히 우려스럽다며 정부와 국회는 학생 안전 보장을 위한 법 재개정, 제도 마련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또 교육계도 국회, 교육부, 경찰청에 건의서를 통해 전동킥보드 수가 증가하면서 경찰청 집계 결과, 관련 사고도 2017년 11건에서 지난해 447건으로 급증했다며 특히 최근 무면허 주행하던 고교생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져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는 등하교길 학생들의 무면허 곡예 주행이 빈번해져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이 경우 자칫 안전사고라도 발생하면 학교가 민원과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도 높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전동킥보드 교내진입금지 요청'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라온 상황이다.
특히 교총은 면허제를 없앤 국회가 이제는 '학교장이 개인형 이동수단의 통행원칙, 통행방법, 관련 법규 등을 교육' 하도록 하는 내용의 관련법 개정을 추진한다니 개탄스럽다며 무대책 법 개정의 책임을 학교에 짐 지우는 일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부와 국회는 학생 안전 보장을 위해 보호장구 착용 및 벌칙조항 마련, 보험가입 의무화, 면허제 도입 등 법 재개정과 제도 마련에 조속히 나서야 한다.
또 교육당국은 전동킥보드 등하교 금지 여부를 학칙에 반영하는 방안, 등하교 시 전동킥보드 안전사고에 대한 학교배상책임공제 대상 포함 등 제도 개선방안도 적극추진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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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