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 박철우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신태섭)은 미디어 교육 인식 제고 및 건강한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해 10월 12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전국 미디어교육 강사 및 교사를 대상으로 '2020 미디어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 2회를 맞이하는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미디어교육 △사회미디어교육 2가지 분야의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주제로 하며 교·강사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미디어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형식으로 추진됨에 따라, 교육유형을 ①대면, ②원격, ③혼합 방식으로 구분하여 각 유형별 다양한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심사는 서류심사(예선)와 현장심사(본선)로 나뉘어 진행되며, 사례 발표로 진행되는 현장심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하여 모든 국민에게 공개하고, 전문가 심사위원 이외에 국민평가단을 선발·운영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디지털미디어 소통 역량 강화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위원장상과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총 10점의 상장과 1,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 세부 내용은 시청자미디어재단(www.kcmf.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