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 강현수 기자 = 국가보훈부 충남동부보훈지청(김은영 지청장 직무대행)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5일부터 8일간 관내 늘봄학교와 연계한 ‘나라지킴이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오늘부터 나는 나라지킴이’ 특강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놀이와 체험을 통해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나라지킴이 임명장’을 수여받으며 나라의 희망으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나라지킴이 주간’은 8월 5일 천안 늘봄성정과 아산 월랑초를 시작으로, 7일 온양초와 세교초, 11일 신정초, 12일 남성초까지 총 6개 기관(16개 학교), 1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백석대학교 유관순연구소(박종선 소장) 소속 동아리 ‘유관순을 사랑하는 모임(유사모)’ 학생들이 수업보조 봉사활동에 참여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늘봄학교 윤○숙 교사는 “저희 반은 다문화 가정 학생 비중이 높은 편인데, 아이들 모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나라를 함께 지켜가겠다는 다짐을 하는 모습을 보며 광복 80주년에 꼭 필요한 수업이라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동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나라사랑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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