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김태연기자 =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채종병)는 지난 5일 천안 식자재 미래산업유통(대표 안준수), 천안 제과 재료 베이킹시티(대표 김다정)로부터 희망장학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채종병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장, 안준수 천안식자재 미래산업유통 대표, 김다정 천안제과재료 베이킹시티 대표, 김석진 환서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날 전달받은 희망장학금은 환서초등학교 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장은 "희망장학금이 아이들의 삶에 희망과 에너지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는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아이들의 권리보호 및 안전한 성장을 위해 관심을 갖고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석진 환서초등학교장은 "이번 희망장학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꿈을 가꾸어 나가기 위해 희망과 용기를 갖도록 격려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준수 천안식자재 미래산업유통 대표는 "2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로써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희망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되어 앞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곘다"라고 밝혔다.

안준수 천안식자재 미래산업유통 대표와 김다정 천안제과재료 베이킹시티 대표는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를 통해 라면 100박스, 김치 2,000kg , 쌀 1,000kg , 국수900kg, 밀가루 600kg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물품들을 정기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