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가구당 2회씩 청소 및 방역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청소·방역서비스는 주거환경이 열악해 상대적으로 전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대청소 및 방역을 실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아동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가구환경 실태조사 등을 통해 선정한 가정을 대상으로 방역 전문 업체를 통해 1차 대청소와 방역을 실시한 뒤 일정한 간격을 두고 2회 추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방역서비스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코로나19과 각종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280여명의 아동에 대해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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