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 박철우 기자= 사직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C씨 직무대행측은 지난 9월2일 조합사무실에서 대의원 회의를 열었다.

이날 C씨 직무대행측은 막무가네식 대의원 회의를 열어 조합원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이에 A씨 직무대행측은 지난 8월22일 전체조합원총회를 열어 전체조합원 608명 중 314명이 참석 및 서면 의결하여 직무대행을 A씨로 선출했다며, 과반수이상이 참석한 총회의결 사항을 어기고 있다며, 조합원들을 무시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A씨 직무대행측은 대의원 총회를 개최 할 자격도 없는 사람들이 출입구를 용역업체 직원을 이용해 막아놓고 C직무대행쪽 측근(대의원)들만 들여보내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연출됐다고 했다.

이날A씨 직무대행측은 용역업체 직원들이 C씨 직무대행쪽 편이 아니라는 이유로 온갖 욕설과 행패를 부렸다고 했다.

또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계자는 같은 조합원들간의 분쟁 이라며, 어느 한쪽편에 서서 막을 수 없다는 말을하고 하루라도 빨리 상황이 종료되어 사업이 원할하게 추진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A씨 직무대행측은 오늘 열린 대의원총회는 인정 할 수 없으며, 일방적인 통보로 조합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참관 조차도 못하게막았다며, 앞으로 모든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C씨 직무대행측은 원할한 대의원 회의를 진행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