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도내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천안‧아산 등 특별재난지역 청소년 및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구호물품을 긴급지원 했다.

이번 긴급지원은 위기청소년을 위한 충청남도 청소년안전망의 긴급대응 체계를 기반으로 계획했으며, 자연재해로 인한 트라우마 예방, 코로나블루(코로나 우울감)로 인한 심리적 고위기청소년 지원, 청소년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365일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 등 다양한 사업이 협력하여 추진됐다.

청소년진흥원 상담복지센터는 직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멤버십데이를 활용 구호 물품 350상자를 직접 포장, 천안‧아산 지역 18개 기관(읍면동,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배송했으며, 구호물품 구입을 위해 직원들이 성금 50만원을 기부해 지역의 어려움에 동참했다.

박영의 원장은 "2020년 충남 지역이 집중호우, 코로나 등 많은 아픔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러한 어려운 시기 공공기관이 도내 청소년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마음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또한 직원들을 위해 마련된 멤버십데이를 활용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준 상담복지센터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구호물품(위생용품, 식료품 등)은 1388청소년지원단과 행정복지센터 연계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 지원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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