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청주 사직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내부갈등" 심각
박철우 기자입력 : 2020. 08. 31(월) 11:38
사직1구역 재개발 총회(사회적거리두기로 좌측사진 총회 실내모습, 우측사진 실외 총회모습) 사진제공-비대위정상화추진위원회
[사회/CTN] 박철우 기자= 지난 8월22일 토요일 청주 사직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임시총회가 총 조합원 608명중 314명이 참여하여 개최하여, 조합장과 일부임원들, 대의원들이 해임되었고, 이중 해임되지 않은 A이사가 조합장 직무대행으로 선출됐다고 비대위정상화추진위원회에서 밝혔다.
A씨 이사 직무대행은 K전 조합장이 사직1구역 사업을 사유화 하여 망치는 것을 알면서도, 조합장 편을 드는 이사들에 혼자서 대항할 수 없었음을 밝히고, 새로운 조합장 선출때까지 직무대행의 소임을 완수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앞서 청주지방법원은 지난 14일 전조합장 K씨에 대해 뇌물(특가), 뇌물수수, 사문서위조, 사문서위조행사,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1년6개월, 별금 40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밝혔다.
K전 조합장이 구속된 이후 기존조합측은 직무대행 선임의건으로 지난 15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고, 조합사무실이 아닌 조합 이사의 사택에서 용역직원들을 동원하여 조합원들의 출입을 막고, 조합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조합장 직무대행으로 C씨 조합원을 선임했다.
C씨 직무대행은 정관에 의하여 법과원칙에 따라 자신이 이사회를 통해 적법하게 선출된 직무대행 이라고 주장했다.
또, "C씨측은 임시총회에서 조합원 608명중 314명이 참여한 총회에서 조합원들이 결정한 만큼, 총회에 대해서는 부정하지는 않지만 ,참석인원과 회의미비등 문제점이 있어 인정하지 못하겠다."고 했다.
또한 C씨 직무대행은 총회가 합법적으로 이루졌다면 시청 담당부서에 회의록, 서면결의서, 속기록, 사진자료 및 동영상 자료를 제출했어야 된다며, A씨 직무대행 쪽에서는 속기록만 제출 되어있는 상태라며, 인정할 수 가 없다며 법원에 가처분신청과 증거불충분 신청을 제출한 상태라고 했다.
C 직무대행은 이에 "합법적으로 법에서 정해 준다면 모든 것 을 인정하고 따르겠다." 고 했다.
이에 A씨 직무대행측 에서는 전조합장 K씨의 범행이 뇌물(특가), 뇌물수수, 사문서위조, 사문서위조행사,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위반 등의 혐의가 모두 인정되어 구속 되었다며, 이번 기회에 조합을 재정비하는 계기로 삼아야 된다고 했다.
사직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019년 10월 총회를 개최해 신탁방식의 사업을 결의하고, 2020년 3월 총회에서 신탁대행자를 선정해 신탁대행방식 재개발 사업을 진행중 이었으나, 선정당시 조합장이었던 K씨가 구속되고나서, 많은 조합원들이 신탁방식 재개발사업에 반대 의사를 표시하며, 100여명의 조합원이 신탁등기 철회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A씨 직무대행 측은 "조합원 100여명이 신탁등기 철회 의사를 밝히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신탁방식 재개발 사업이 사직1구역에 적합한 사업방식인지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조합원들의 뜻에 따라 사업방식을 결정하겠다." 고 했다.
또한, A씨 직무대행측은 아무리 "이사회의에서 선출 되었다고는 하지만, 전체조합원 608명중 314명 과반수 이상 참여한 총회에서 A씨 이사가 선출된 만큼, 총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따라 줄 것" 을 요구했다.
또한, 비대위정상화추진위원회는 C씨의 조합원 직무대행 측은 자신이 이사회를 통해 적법하게 선출된 직무대행이라 주장하고 있으나, 어느법에서든 상의법을 따라 준수 하여야 한다며, 총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받아들이지 않고, 용역 업체 직원들을 내세워 조합사무실을 점거 하고 있는것은 엄연한 불법행위로 사무실을 점거하여, 기존 문서, 파기등이 우려된다고 했다.
이에 A씨 직무대행측은 "누군가 컴퓨터를 빼돌리는 모습을 CCTV로 확인했고, 기존문서를 파기하여 봉투에 담겨져 있는 모습도 확인했으며, 청원경찰서 강력계 에서도 증거 은닉 하는 영상물을 확인 했다." 고 밝혔다.
A씨 직무대행측은 사직1구역 재개발 총회에서 조합장 직무대행이 결정된 사항이니 만큼 하루빨리 행정 , 사법당국이 나서서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합원들은 불법으로 조합사무실을 점거하고있는 C씨 직무대행측에게 더이상 조합의 이미지를 훼손하지말고 모든활동을 중단하고, 즉각 점거를 철회해야 한다." 고 전했다.
A씨 이사 직무대행은 K전 조합장이 사직1구역 사업을 사유화 하여 망치는 것을 알면서도, 조합장 편을 드는 이사들에 혼자서 대항할 수 없었음을 밝히고, 새로운 조합장 선출때까지 직무대행의 소임을 완수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앞서 청주지방법원은 지난 14일 전조합장 K씨에 대해 뇌물(특가), 뇌물수수, 사문서위조, 사문서위조행사,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1년6개월, 별금 40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밝혔다.
K전 조합장이 구속된 이후 기존조합측은 직무대행 선임의건으로 지난 15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고, 조합사무실이 아닌 조합 이사의 사택에서 용역직원들을 동원하여 조합원들의 출입을 막고, 조합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조합장 직무대행으로 C씨 조합원을 선임했다.
C씨 직무대행은 정관에 의하여 법과원칙에 따라 자신이 이사회를 통해 적법하게 선출된 직무대행 이라고 주장했다.
또, "C씨측은 임시총회에서 조합원 608명중 314명이 참여한 총회에서 조합원들이 결정한 만큼, 총회에 대해서는 부정하지는 않지만 ,참석인원과 회의미비등 문제점이 있어 인정하지 못하겠다."고 했다.
또한 C씨 직무대행은 총회가 합법적으로 이루졌다면 시청 담당부서에 회의록, 서면결의서, 속기록, 사진자료 및 동영상 자료를 제출했어야 된다며, A씨 직무대행 쪽에서는 속기록만 제출 되어있는 상태라며, 인정할 수 가 없다며 법원에 가처분신청과 증거불충분 신청을 제출한 상태라고 했다.
C 직무대행은 이에 "합법적으로 법에서 정해 준다면 모든 것 을 인정하고 따르겠다." 고 했다.
이에 A씨 직무대행측 에서는 전조합장 K씨의 범행이 뇌물(특가), 뇌물수수, 사문서위조, 사문서위조행사,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위반 등의 혐의가 모두 인정되어 구속 되었다며, 이번 기회에 조합을 재정비하는 계기로 삼아야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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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직1구역 재개발 총회(좌측사진 총회 실외모습, 우측사진 문서가 파기된 모습)사진제공-비대위정상화추진위원회 |
사직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019년 10월 총회를 개최해 신탁방식의 사업을 결의하고, 2020년 3월 총회에서 신탁대행자를 선정해 신탁대행방식 재개발 사업을 진행중 이었으나, 선정당시 조합장이었던 K씨가 구속되고나서, 많은 조합원들이 신탁방식 재개발사업에 반대 의사를 표시하며, 100여명의 조합원이 신탁등기 철회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A씨 직무대행 측은 "조합원 100여명이 신탁등기 철회 의사를 밝히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신탁방식 재개발 사업이 사직1구역에 적합한 사업방식인지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조합원들의 뜻에 따라 사업방식을 결정하겠다." 고 했다.
또한, A씨 직무대행측은 아무리 "이사회의에서 선출 되었다고는 하지만, 전체조합원 608명중 314명 과반수 이상 참여한 총회에서 A씨 이사가 선출된 만큼, 총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따라 줄 것" 을 요구했다.
또한, 비대위정상화추진위원회는 C씨의 조합원 직무대행 측은 자신이 이사회를 통해 적법하게 선출된 직무대행이라 주장하고 있으나, 어느법에서든 상의법을 따라 준수 하여야 한다며, 총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받아들이지 않고, 용역 업체 직원들을 내세워 조합사무실을 점거 하고 있는것은 엄연한 불법행위로 사무실을 점거하여, 기존 문서, 파기등이 우려된다고 했다.
이에 A씨 직무대행측은 "누군가 컴퓨터를 빼돌리는 모습을 CCTV로 확인했고, 기존문서를 파기하여 봉투에 담겨져 있는 모습도 확인했으며, 청원경찰서 강력계 에서도 증거 은닉 하는 영상물을 확인 했다." 고 밝혔다.
A씨 직무대행측은 사직1구역 재개발 총회에서 조합장 직무대행이 결정된 사항이니 만큼 하루빨리 행정 , 사법당국이 나서서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합원들은 불법으로 조합사무실을 점거하고있는 C씨 직무대행측에게 더이상 조합의 이미지를 훼손하지말고 모든활동을 중단하고, 즉각 점거를 철회해야 한다." 고 전했다.
박철우 기자 pro86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