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CTN]방미희 기자 = 창원시는 13일 광암해수욕장(마산합포구 진동면 소재) 일원에서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시기를 맞아 피서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창원시는 안전보안관, 해상안전보안관 및 창원해경, 창원소방본부 등 민·관 합동으로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 물놀이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 ▲ 해양안전사고 예방 및 쓰레기투기 방지 홍보 ▲ 코로나19 위해요소 안전신문고 앱 활용 신고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관련 안전수칙도 함께 홍보했다.

안전보안관과 해상안전보안관 등 자원봉사자들이 현수막과 어깨띠를 착용해서 해수욕장 일대를 순회하며 홍보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이날 캠페인에서는 안전보안관과 해상안전보안관 등 자원봉사자들이 현수막과 어깨띠를 착용해서 해수욕장 일대를 순회하며 홍보하였고, 물놀이 피서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 전단지를 직접 전달하고, 안전수칙을 설명하며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 7월 1일 개장한 광암해수욕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일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여 운영중이며, 해수욕장 이용객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유무 점검, 또한 유증상자를 대비해 임시격리소를 설치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철배 과장(시민안전과)은 "이번 여름은 장마가 오래 지속되고, 전국적으로 국지적 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물놀이는 항상 위험요소가 많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한 휴가가 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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