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CTN]방미희 기자 = 창원시는 13일(목) 14시, 18시에 걸쳐 부부, 자녀를 둔 40가족 130여명을 대상으로 8월 가족사랑의 날 비대면 프로그램 '요리COOK 조리COOK 간식만들기2' 꾸러미를 배부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가족단위 문화체험을 통한 가족친화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8월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접수 시작 15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창원시민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요리 꾸러미는 가정에서 부부 또는 자녀들이 간편히 만들 수 있는 '선인장 컵케이크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가족사랑 캠페인으로 '우리 가족이 만드는 하트사진 찍기'를 함께 진행하여 가족들의 다양한 사진찍기 아이디어를 엿 볼 수 있었다.

참여자는 "코로나로 외출하기 힘든 중에 가정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고, 가족들과 하트사진을 어떻게 찍을지 이야기하며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9월에는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야외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 가족지원담당(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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