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30일 교내 국제교류관 강의실에서 대학일자리본부 주관으로 '온라인 한국서부발전 기업채용 설명회'를 개최하여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혁신도시법'시행령 개정으로 대전, 세종, 충청권에 소재한 51개 공공기관이 2024년까지 지역인재를 최대 30%이상 의무채용하게 됨에 따라 학생들의 많은 수요를 반영하여 준비하게 됐다.

또한,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ZOOM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하루 만에 80명의 프로그램 참여 인원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프로그램은 총 2부로 구성되어 한국서부발전에 근무하는 현직자 5명의 주제별 맞춤 멘토링 형식으로 3시간 동안 운영됐다.

1부는 한국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 일자리창출부의 신재민 차장 외 1명의 진행으로 회사소개, 하반기 채용계획, 채용 프로세스 소개 등 공기업 취업준비에 꼭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2부는 기계, 전기․전자, 화학, 경영지원 직렬의 현직 근무자 4명의 심층 직무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서부발전의 하반기 체험형 인턴 및 정규직 채용계획에 맞춰 채용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기업을 제대로 파악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한편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에 소재한 우수기업 채용계획에 맞추어 기업인과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에게는 개별 입사지원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