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7일 고마에서 문화도시 공주를 이끌 핵심리더 양성 프로젝트인 공주문화시민디자인단(이하 공시디) 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공시디는 충청남도와 공주시, 공주시문화도시센터가 주최·주관하는 공주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휴먼웨어 사업으로 문화도시 공주를 선도할 핵심리더를 발굴, 양성하는 사업이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개강식은 문화도시 예비사업 소개와 함께 '공시디, 우리들의 단복제작', '공시디 테이블별 소통놀이' 등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공시디 1기는 첫 기수인 만큼 지역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으며 특히, 국악인, 공예가, 디자이너, 교육학자, 농부, 예술가 등 다양한 활동에 종사하는 시민들이 대거 참여해 앞으로 공주를 문화도시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시디 단원들은 앞으로 집단지성을 활용해 '응답하라 공시디'와 '비상하라 공시디'라는 2가지 콘셉트 아래 총 5단계에 걸쳐 14주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문화도시센터(gjcc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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