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김민찬 기자 = 청원보건소가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2020년 화제안전 매뉴얼'을 기반으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안내했다.

청원구 내 의료기관은 2020년 7월 현재 203곳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9곳, 의원급 의료기관 193곳, 조산원 1곳이 있으며, 청원보건소는 병상이 있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해 의료기관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화제안전 세부내용으로는 1단계 일상적 안전관리 활동, 2단계 자위소방대 구성 및 비상대응훈련, 3단계 화재 시 초기대응 활동, 4단계 화재 진압 후 주의사항이 있으며 각 병원의 상황에 맞게 안전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재산 및 인명 피해가 많은 만큼 주요화재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특히 근무자별, 근무시간대에 화재 발생 요인을 점검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보고 및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