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최병묵)은 지난 7월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양성과정 초급반’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급반 과정은 다문화 강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네팔,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각국의 그림책 읽기, 문화 소개, 독후활동 자료 제작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지막 수업에서는 수강생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져와 서로 교환하는 ‘벼룩시장’ 활동을 진행해 문화적 다양성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원 관계자는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강사로서의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은 오는 11월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양성과정 중급반’을 개설할 예정이며, 초등학생 발달 수준에 맞춘 수업 지도법과 다문화 학생과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심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전문 강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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