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김민찬 기자 = 청주시가 21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관련 방역소독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 등 관련 봉사단체들을 지원하고자 자원봉사단체들과 공조해 제작한 면 마스크 4500여 장을 읍면동에 배부했다.

이번에 배포된 면 마스크는 현장에서 방역 봉사하는 새마을 등 봉사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자원봉사단체들이 협업하여 제작에 착수 한 것으로 시에서는 마스크 원단 등 재료비(예비비)를 지원하고, 청주시자원봉사센터와 평생학습관에 등록된 봉사단체들이 마스크 제작에 동참했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마스크 원단을 구입하여 마스크 틀에 맞게 재단한 후 평생학습관에 제공하였고, 평생학습관에 등록된 5개 재능나눔 동아리(실타래, 청주패션리더스, 예쁜바느질, 두레, 양동이) 회원들이 3월 26일부터 4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재봉작업에 매진하여 4500여개의 마스크 제작했다.

재봉작업을 마친 면 마스크는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자 10여 명이 개별포장을 완료 한 후 최종 43개 읍면동에 배부 해 ,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연일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 등 단체 봉사자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한 면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방역활동으로 고생하고 있는 새마을 등 자원봉사단체들에게 전달되어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라며 "20여 일간 쉬지 않고 마스크 제작활동에 힘을 모아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