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CTN]채철식 기자 =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진상)은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인복지관에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억제·차단하기 위해 항균필름을 부착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된 마음방역 긴급지원사업인 '마음방역 캠페인'의 일환으로 먼저 '마음건강키트'를 200명 어르신께 전달했으며 두 번째 캠페인으로 진행된 것이다.

항균필름은 어르신, 봉사자, 직원 등 여러 사람의 손이 닿는 출입문 손잡이, 복지관 내 엘리베이터, 복도 안전바, 전층 프로그램실 손잡이 등에 부착했으며, 항균필름은 천연소재인 구리가 함유되어 가장 강력하면서 무독성인 인체 친화적 항균 소재로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에 작용하여 교차 감염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이미 버스, 지하철 손잡이 등에 적용된 사례가 많아 이번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개인위생에 철저히 하기 위해 비접촉식 자동 손소독기를 곳곳에 비치했으며, 방역팀을 조직해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있어 안전한 복지관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현재 제천시의 바이러스 확산차단을 위한 노인복지시설 휴관 권고에 따라 휴관 상태이며, 추후 복지관 이용 재개를 대비하여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박예린 사회복지사 043-652-3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