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CTN]채철식 기자 = 제천 시온성감리교회(담임목사 박정민)가 코로나 19로 어려운 지역 사회에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박정민 목사를 비롯한 8명의 신도들은 지난 25일 제천 내 생활치료센터 2개소와 천 마스크를 제작하는 여성문화센터, 시니어클럽 그리고 제천시보건소를 방문하여 떡과 음료 등의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간식인 떡 460개, 음료 456개는 시온성감리교회의 신도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박 목사는 "확진판정을 받고 투병 중에 계신 환자분들께 빠른 치유를 바라는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위기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정부와 공무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아울러 "자신의 몸과 시간을 드려 위기극복을 위해 헌신하시는 자원봉사자들께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도 적고 보잘 것 없는 저희의 손길이 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