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한성진 기자 = 충청남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여복)은 지난 18일 코로나19 사태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충청남도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15가정에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긴급구호 물품은 지난 2019년 11월 9일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충남지역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제3회 내포 나눔 축제’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물품을 구입하여 지원했다.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식료품과 위생용품이 담긴 코로나19 예방 키트를 충청남도 지역에서 코로나19로 생계의 어려움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순차적으로 지원했다.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윤여복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청남도 내 아동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내포 나눔 축제에 참여하여 나눔에 동참해주신 지역주민들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법인인 굿네이버스는 전국의 복지 사각지대 아동 총 4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를 통해 총 3단계에 걸쳐 ▲코로나19 예방 지원 ▲저소득 가정 생계 지원 ▲심리 정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0일 충청남도와 함께 충청남도 지역 취약계층 400가정에 구호 물품을 전달한바 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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