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CTN]채철식 기자 =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은 지난 16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영복)를 찾아 코로나 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의 의료진과 입소자에게 전달해 달라며 제천 세척사과 100상자를 기탁했다.

박철선 조합장은 "밤낮으로 환자의 완치를 위해 싸우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분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전달했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작은 정성이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복 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물품을 기탁해주신 충북원예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의료진들의 치료활동 및 입소자들의 빠른 치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코로나 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은 지난 8~9일에 걸쳐 대구 지역 경증환자가 입소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의료진 및 관리인원 100여 명이 상주하며 치료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