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CTN]채철식 기자 =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양순경)는 보건복지부로부터 2020년에도 좋은이웃들(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연계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협의회는 2019년도까지 대상자 발굴 365가구, 사업홍보 67건, 봉사자위촉 332명, 민·관지원연계(식사.생활,주거,의료, 교육,심리·정서적,공공지원등 총1,495건을 대상자에게 지원했으며, 2016년 선정된 이후 5년째 선정되면서 3월부터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발굴대상은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비정형 거주자, 빈곤, 학대, 유기 및 방임으로 인한 피학대자,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독거노인, 부모의 돌봄을 받지못하는 위기청소년, 그밖에 기존 공적 지원체계로 발굴·지원이 어려운 복지대상이다.

양순경 회장은 "제천지역에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우리이웃 지킴이 좋은 이웃들 봉사자들로 하여금 복지소외계층 발굴에 더욱 힘을 쓰겠다."며, "소외된 우리이웃들을 위해 제천시민의 따뜻한 손길과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알고 있으면 언제든지 대표번호(☎1670-9579) 또는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043-645-50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