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임종복 기자 =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에 나섰다.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에 따르면, 3일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국가적 재난 상황에 내부소비가 축소된 점을 고려하여 긴급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긴급방역 및 물품 지원을 통해 관내 자영업자와 군민들의 불안 해소를 통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우선적으로 부여군 공동체협력과와 함께 매장에 비치할 수 있는 대형 손소독제와 휴대가 가능한 손소독제,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부여군에 코로나 확진자는 전무하지만, 각 상인 조직을 통해 개인위생 관리와 자발적 소독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선제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상인조직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 사태에 많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부여군과 재단, 관내상인 모두가 협력해 경제공동체의 힘으로 불안감을 극복하고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관내 상권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감소돼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 상인조직의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이고 철저한 방역 소독 및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지켜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상권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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