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수완)가 15일 1차 위원회를 개의해 재난안전실과 바이오산업국 등 5개 부서에 대한 2020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윤남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괴산)은 "전국적으로 70세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10년 사이 4배로 증가했다" 며 "고령 운전자에게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자진반납제도를 정비하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 고 말했다.

오영탁 의원(자유한국당, 단양)은 지하안전영향평가제도와 관련해 "지반 침하로 인한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며 "지반 침하가 발생하거나 우려되는 현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반침하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 고 주문했다.

김기창 의원(더불어민주당, 음성)은 "도민안전보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피해를 입은 도민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 고 말했다.
이수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진천2)은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과 관련해 "오송 1, 2산단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 이라며 "예타가 통과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 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