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걱정 말고 행복하세요"
- 박정현 대덕구청장, 2020년에도 다양한 주제로 주민소통 나서기로
정민준 기자입력 : 2020. 01. 05(일) 19:06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2019년 한 해 동안 '걱정말아요 대덕'토크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덕구가 올해도 주민소통 강화를 위한 현장 토크콘서트 '걱정말아요 대덕'을 꾸준히 이어나가기로 했다.

주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걱정말아요 대덕'은 매회 다양한 주제를 정해 주민들과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직접 만나 생생한 현장소통을 하는 자리다.

일방적인 구정 설명에 그치는 통상적인 회의형식에서 벗어나 작은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어울어지며 구청장과 격식없이 대화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구성이 참가 주민들로부터 큰 만족감을 이끌어냈다.

이는 구민과의 소통이 필요한 행사 진행에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오며 대표적인 소통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작년에는 ▲3월 대화예술촌이야기를 시작으로 ▲4월 대덕문화이야기 ▲5월 행복한 워라밸이야기 ▲11월 우리아이 행복하게돌보기 ▲11월 공감과 소통으로 반려동물키우기, ▲12월 대덕구의 홍보대사인 대덕+알리미의 집과 2019대덕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만나며 구정에 대해 서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토크 참석자들은 "소규모의 인원이 동네 사랑방분위기에서 청장님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특히 단순참여가 아닌 구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상세하게 취지를 나누고 의견을 공유하여 뜻깊었다"며 "현장에서 나눈 이야기들이 반영되고 개선됨을 체감할 수 있어 구청이 주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수 있었고, 앞으로도 활기차게 변화하는 대덕구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걱정말아요 대덕은 정책이슈별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가감없이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대덕 변화의 주인공인 주민들과 함께 올한해도 주민행복 실현을 위해 각계각층의 새롭고 다양한 분들을 모시고 상호 공감으로 울림이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에도 사회적 경제, 기후위기 대응, 육아·보육, 청소년,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주민소통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감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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