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는 16일 오후1 시 예술의전당에서 대전 관광의 테마스토리 컨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대전 관내 대학(교)의 관광학과들과 2019년 2학기중 '대전 테마스토리 개발 과제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과제발표회는 관내 6개 대학(대덕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배재대학교, 우송대학교, 우송정보대학교, 한남대학교)이 참여하였고, 학교별 2개 과제를 제출하여 창의성, 실현가능성, 발표, 발표자료를 평가기준으로 심사하여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의 총 6개 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빛을 주제로 한 '대전 반짝 축제'를 제안한 배재대학교가 차지했다.

'대전 테마스토리 개발사업'은 관광관련학과를 보유한 대전 소재 대학에서 테마스토리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커리큘럼에 포함하여 과제로 부여하는 형식으로 실시되었으며, 2020년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대전마케팅공사 최철규 사장은 "학생들이 제출한 대전 테마스토리 개발 과제 결과물은 내부적으로 검토하여 공사 신규 사업으로 개발하거나, 기존 사업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해 관-학-산 협업체계를 마련해 대전관광발전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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