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의 대표적인 와이너리 업체들이 월류원(박천명대표), N와인(남상규), 봉황와인(박병일), 미소와인(안남락), 컨추리와인(김마정) 5개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3층) 전관에서 2019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 참가해 세계적인 명주들과 자웅을 겨루며 영동 와인의 우수성을 알렸다.

서울국제주류박람회는 각종 주류와 관련 식품 및 부대용품 등 술과 관련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고. 국내 유일 주류 전문 전시회로 국내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5,000명 이상의 애호가 및 소비자들이 매년 전시회를 방문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주류 전문 부대행사 및 세미나도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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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류 판매부터 홍보 및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최적의 전시 플랫폼을 제공해 주류 생산업자, 와이너리, 주류 유통업자, 주류 애호가들에게는 축제와도 같은 행사이다

달의 물방울 오드린와인(대표 박천명)도 서울 국제주류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오드린와인은 충청북도 영동에서 월류원이라는 통합와인브랜드로 1974년 포도원을 개원해서 해서 지금까지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포도명가이다.

3대 경영주 박천명 대표가 가업을 이으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와인으로 결정하고 그동안 집안에서 빚어 귀한 손님이 오면 대접했던 포도주를 귀한 이들에게 더 알리기 위해 2015년 7월 월류원이라는 와이너리를 창립해서 다양하고 특별한 한국와인을 만들고 있다.

'2016 Food Week BEST TOP3'에 선정되어 제품력을 인정 받을 것을 필두로 수많은 와인품평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한국와인의 기대주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는 2019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최고의 술로 선정됨과 동시에 3년 연속 대상수상으로 명품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

오드린에서는 이번 2019 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서 멋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의 메인타이틀은 "뻔하지 않은 fun fun한 와인" 우리 농산물로 만든 아주 특별한 와인들이 다양한 스토리를 통해 소비자들과 공감하고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월류원 박대표는 "충북 영동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촤고 품질의 포도로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하여 영동 와인의 세계화를 앞당기겠다"며 부스에서 내외국인에게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프랑스인 에드리안은 "프랑스와인 못지 않은 향과 맛을 가졌다"며 엄지를 치켜세우며 영동와인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