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ctn]이성기 기자 = 충북발전을 위해서 연구하고 활동하는 청주 미래도시연구원 이욱 사무총장과 늦은 밤 긴급인터뷰를 가졌다.

KTX 오송 분기역 유치를 위한 그와 김창규 목사의 청와대 비하인드 스토리는 지역의 전설로 알려져 있다. 충북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뛰고 있으며 침묵으로만 일관하는 지역 언론과 정치인들에게 죽비와도 같은 일침을 주는 인터뷰를 가졌다.

■ 제2경부가 원안대로 추진이 안되는데 그 이유는?

통합 청주시가 위기에 처했습니다.

2018년 안성~세종고속도로 설명회, 공청회 6회 모두 지역주민들의 강력한 저지에 의해 무산되었습니다.

2019년 정부는 안성~세종고속도로 예산을 배제 하였습니다.

그러자 이해찬의원은 도로공사에 압력을 행사하여 2008년 예비타당성조사를 근거로 실시 설계를 시도하였습니다.

2008년 예타 이용은 불법이고 효력상실을 알렸습니다.
민자예타는 11년이 지났고 예타는 5년이 지나면 효력을 상실하는 것입니다.

2019년 3월 5일 도로공사는 긴급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제2경부대책위는 예타없는 실시설계 설명회는 불법이라며 무산 시켰습니다.

세종시는 이미 공사결정이 확정된 공주~청주간 동서고속도로를
연서면(세종국가산단후보지) ~ 청주로 변경하여 예타면제를 받아냈습니다.
세종시로의 빨대 현상은 더욱 가속화 될 것입니다.
청주시는 세종시에게 부강면까지 떼어주는 양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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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민 여러분! 청주시민여러분!
충북의 정치권이나 충북도 청주시와 충북의 언론이 들고 일어나 이러한 문제를 바로잡아 충북도민의 권리를 지키고 통합청주시민의 권리와 자존심을 지켜내야 할 것 입니다.

또한 역대 정부가 결정한 일들을 제멋대로 갑질 권력을 행사하며 국정농단으로 기만 하는 정치인에게는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언론과 유튜버님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 드립니다.

또한 충북단체장과 정치인들의 대책을 촉구해야 할 것 입니다.
민주당 대통령에게 투표한 충북도민 여러분께 묻겠습니다.

아닌 것은 아니라고 외칠 줄 알아야 합니다.
내일 오전 10시 오송읍사무소에서 충북도민을 유린하는 공청회가 열립니다.
모두가 발 벗고 나서서 이를 저지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