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26일 27년 전통의 충남농협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대전 중구 대사동)를 열어 '고맛나루'농특산물을 대표하는 '공주시의 날'을 운영하며 홍보·판촉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공주시 로컬푸드 농산물인 밤, 오이, 딸기, 토마토, 풋고추, 쌀 등 10여종의 '고맛나루'농산물을 비롯하여 장아찌, 발효 유제품 등 6차 산업제품과 세종공주축협에서 공주알밤한우 등을 준비하여 장터를 찾는 대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다가오는 5월 2일 '오이데이'와 연계하여 구매고객 선착순 이벤트로 충남오감 공주오이(3개입)를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공주시(시장 김정섭)와 충남농협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공주시 관내 13개 농·축협 조합장이 직접 홍보·판촉 행사에 나선다.

조소행 본부장은 "금번 공주시의 날은 2017년 이후 2번째 실시하는 홍보·판촉전으로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대도시에 지역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도농상생'의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