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중구가 4일부터 15일까지 저소득 가정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Ⅰ, 내일키움,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자를 신규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 중인 생계·의료수급자가 대상이며, 본인이 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사업소득액에 비례해 최대 월 71만원(4인가구기준)까지 3년간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내일키움통장은 최근 1개월 이상 연속으로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참여(30일중 12일 이상) 중인 자가 대상으로, 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본인저축액을 1:1 매칭 지원한다. 또한 참여 근로사업단에 따라 내일키움장려금과 내일키움수익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청년(15세~34세) 생계급여수급자 중 총 근로·사업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20%(월 341,402원) 이상인 자가 대상이며, 3년 동안 근로소득공제금(월 최대 10만원)과 근로·사업소득액에 비례한 근로소득장려금을 최대 월 49만 6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동 행정복지센터센터에서 가능하며, 대상자는 소득사항 등 적합여부 확인 후 오는 19일 최종 선정되어 본인에게 알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목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 저소득층 가구에 자립을 위한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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