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24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의식 제고 및 기본이 바로 선 소방상 정립을 위한 직장교육 및 하트세이버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고 기본예절 준수·올바른 복장착용·안전한 현장 활동 등 소방기본을 바로 세워 조직 가치를 지키면서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진행 순서는 청렴 실천 결의문 선서 및 낭독, 하트세이버 수여식, 공무원 품위 유지 교육, 소방공무원 청렴·친절교육, 음주운전 근절 및 주취자 폭력 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하트세이버 수여식에서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받은 주인공은 안면119안전센터 고남지역대 소방사 송승호 대원이다. 송대원은 작년 7월 29일 고남면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를 이용해 소생시켰다.

김경호 소방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서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현장업무 중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며 "직장 내 동료들과 소통·화합·단결하여 긍정적인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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