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정지철 기자 = 한파가 더해져 가고 있는 가운데 논산시에 훈훈한 나눔이 이어져 이웃 사랑의 온도가 더욱 올라가고 있다.

지난 27일 한국양곡가공협회 논산시지부와 황산벌농업회사법인에서 시청을 방문해 각 200포, 100포의 양곡을 기탁했으며, 관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산벌농업회사법인>

두 기관은 매년 양곡을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의 추운 겨울 나기에 보탬이 되고 있다.

<다나딸기농장>

같은 날 ㈜대보상사는 지난 7월 수박 500통을 기탁한 데 이어 딸기 360박스를 전달했으며 다나딸기 농장 이종천 대표도 작년에 이어 딸기 200상자를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온정의 손길에 감사하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달콤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딸기는 관내 22개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시설 3개소, 장애인시설 6개소 및 노인시설 2개소에 전달됐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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