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배이정 기자 =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학생·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5회기에 걸쳐 관내 중학교 및 청소년지역문화행사장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보를 위한 찾아가는 (2차)길거리 상담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전화1388과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진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1388이 언제나 함께 한다는 것을 알도록 직접 대면하여 홍보함으로써 위기(가능)청소년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길거리 상담을 추진한다.

이번 길거리상담에서는 진천군, 1388청소년지원단, 문화공동체cup, 진천우석대가 함께 지역의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하여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의 스트레스요인과 해소방법들을 알아보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다트로 풍선 터트리기, 룰렛 돌리기,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적어보기, 청소년이 가장 많이 받는 분야 알아보기 등 다양한 게임과 함께 스트레스 인형, 컬러링북 등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최은숙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학교폭력을 유관기관의 동참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이번 길거리상담을 통해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체계적인 심리검사와 상담으로 연계 지원하여 학교폭력예방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천군청소년수련관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 학업에 대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은 전화(536-3430번) 또는 청소년전화 1388으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