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배이정 기자 = 진천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8일 꿈을 잡(job)는 '직업세계!! 즐거움이 있는 곳 한국잡월드'로 또래(멘토-멘티)친구들을 초대해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1388청소년 또래 멘토 지원단(진천군청소년방범대), 대학생 멘토, 꿈드림 청소년, 실무자 등 45명이 함께 참여하여 레스토랑, 과학자, 경찰, 패션디자이너, 의사, 자동차정비사 등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총 67개의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직업체험과정을 경험해 보는 순서로 진행되었고 다양한 직업에 대한 고민들을 또래 친구와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눔으로써 서로에게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처음 참여한 정〇〇 꿈드림 청소년은 "또래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여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만나 스스로 미래에 관해 탐구할 수 있는 유익한시간이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은숙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직업 세계의 다양성과 변화의 흐름을 배웠으리라 생각하고, 직업체험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일회성이 아닌 멘토와 멘티가 계속되는 정서적 지지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멘토링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지원, 학업복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화상담은 (536-3430번) 또는 1388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