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꿈 너머 꿈,'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저자 고도원 작가 인터뷰
이성기 기자입력 : 2018. 08. 27(월) 22:32
[인터뷰/ctn] 지난 27일 충북 충주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이성기 기자의 희망 인터뷰'를 가졌다.
▲.충북 도민은 언제 되셨나요? 12년전입니다.
When was you Chung buk province citizen?
▲.충주의 깊은 산속에 살아보시니 어떤가요?
How about living in the deep mountains of Chungju?
충주는 나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저와 자식들의 고향도 충주가 될 것입니다. 아주 살기좋고 공기좋고 옛날에 여기가 중원인데 국토의 가운데라는 뜻이지요. 전국 어디에서 오더라도 2~3시간이면 올 수 있습니다. 한반도의 중심이어서 우연이 아닌 섭리 저에게는 특별한 운명과도 같습니다.
▲.전 세계인에게 아침편지를 배달하고 계십니다.
아침편지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You’re delivering a letter in the morning to the world people.
What motive did you start with the morning letter?
저는 기자로, 작가로 김대중 대통령님의 연설 담당 비서관으로 일했습니다. 5년간 일했습니다. 연설문 쓰는 일이 정말로 어려운 일이다 보니 정신적 육체적으로 Burnout(완전소진상태) 몸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명상 힐링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침편지로 전 세계인에게 희망과 자신의 존재가치를 일깨우고 있습니다. 에피소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In the morning letter, I'm reminding people all over the world of hope and their own worth. Can you tell me about the episode? 정말 많이 있습니다. 생각해 보셔요. 매일 아침에 이
편지를 받는 분이 전 세계적으로 380만명입니다. 그 분들이 작게 아침에는 행복하게 '커피맛이 새롭다'부터 '내 인생을 바꾸었다', '극단의 생각을 했는데 아침편지가 나를 살렸다' 이런 것 들이 거의 매일 쏟아지는 것이 에피소드입니다.
▲.2001년 8월 1일부터 오늘 아침까지 하다보면 슬럼프가 있었을 텐데 꾸준히 지금까지 매일 아침편지를 보낼수 있었던 비결은 무었입니까?
From August 1, 2001 to this morning, there would have been a slump. What was the secret of steadily sending letters every morning so far?
글을 쓴다는 것은 피 팔아 먹는 직업이라고 합니다. 쉽지 않죠,
18년동안 한다는 것 어려운 것이고 어땐대는 내가 외 이것을 했나? 그런데 명상의 핵심은 꾸준함 반복입니다. 기계적 반복이 아닌 매일 매일 새로운 혼을 담은 반복입니다. 다람쥐 쳇바퀴 같은 반복이 아닌 늘 새로운 것입니다.때때로 보람과 기쁨을 안겨줍니다.
▲.많은 책을 쓰셨습니다. 꿈너머 꿈,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등
많은 베스트 셀러 전세계인에게 희망을 주셨습니다.
지금 집필중인 책이 있습니까? 있다면 제목과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You've written many books. Dreams beyond dreams, dreams to dance you.
You gave hope to many best sellers all over the world.
Is there a book you're writing? If so, please give me a title and a brief introduction.
지금까지 20여권의 책을 썼고 여러권 베스트 셀러가 되었는데 지근은 '고도원의 글쓰기' 글쓰는 방법에 관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글이 저의 삶이었고, 삶이 저의 글이었습니다. 이것을 정리해서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에게 작은 (One point lesson)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공익사업으로 전 세계인에게 희망을 주고 계십니다.
어떤 일들이고 일반인들을 어떻게 참여가 가능한가요?
You are giving hope to people all over the world through various public service projects.
What are the things and how can the public participate?
제일 쉬운 것은 고도원의 아침편지 신청입니다. 무료이기에 누구나
신청만 하시면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근래에는 중국어 아침 편지 중국어로 발송을 합니다. 머지않아 곧 영어, 불어을 할 계획입니다. 홈 페이지에 들어오셔서 신청 하시면 바로 배달 됩니다.
사적인 질문을 드려도 될까요?
May I ask you a personal question?
▲.아들, 딸 모두 결혼식에 청첩장도 안 돌리고 축의금을 받지 않았는데 어떻게 그렇게 하실수 있었나요?
How could you do that when your son and daughter all did not get a wedding invitation and did not receive a congratulatory gift?
롱 스토리가 있습니다. 젊은 시절 궁핍했고, 재적 학생이었고, 절망상태였고, 밥 세 끼 먹기 어려울 때 지금의 아내와 결혼을 했습니다. 제일 두려운 것이 다른 사람의 결혼식장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축의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꼭 가야 하는 후배 결혼식장에 갔는데 식장 입구에 ‘축의금을 받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를 보고 저의 아내와 약속을 했습니다. 우리도 잘 살고 나중에 우리 자녀들 식장에 ‘축의금을 받지 않습니다.’ 이런 결혼식을 해보자 그렇게 하고 저는 있었는데 장성해서 저의 아들 딸이 결혼을 할 때 30년전 일을 저의 아내가 이야기 해서 그것을 실현하게 된 것입니다. 저의 꿈이 실현된 것이죠.
▲.아무리뜻이 좋아도 관습화된 한국 사회에서 가족 특히 시댁까지 동참을 끌어내기가 힘들었을 것 같았습니다.
No matter how good it was, it seemed difficult to attract family members, especially their family members, in a customized Korean society.
처음에는 어려웠죠. 뜻을 설명하고 저희 부부가 젊은시절 꿈이었기에 그 야기를 했을 때 납득해주시거 기꺼이 동참하셨죠. 꿈을 이룬 것입니다
▲0.가난한젊은시절은 삶의 경험은 선생님이 간직하고 선택은 자녀에게 하게 하셨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혹 가부장적이신거는 아니죠? '나를 따르라' 하는 리더 말입니다.
When you were a poor young man, shouldn't you have your life experience and your choice to your child? Or are you patriarchal? The leader who says, 'Follow me.'
아들은 쉽게 응했고 딸은 좀 어려워 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어머니의 뜻을 이해하게 되었고 돈보다고 값지고 유산이 될 수 있는 저의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푸쉬한 것이 아닙니다. 잘 받아들였습니다.
▲.아침편지 덕분에 고도원의 이름은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개인과 단체 기업 지자체에서도 선생님을 벤치마킹 하고 있습니다. 창시자로서 소감을 말씀해 주겠습니까?
Thanks to the morning letter, the name of the high altitude circle became a global brand. Individual and corporate municipalities are benchmarking you.
제가 첫 길을 내었고 그것이 의미있고 따라오는 것 좋씁니다. 어떤
흐름(Trend) 추세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까? 마음의 길을 내는 것인데 많은 분들이 하는 것은 기쁜 일입니다.
▲.매일 휴일도 없이 그 시대의 아픔 치유를 위해 시의적적한 글귀를 찾아내 전달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텐데요. 책은 언제 그렇게 그 많은 책을 읽습니까?
It would not be easy to find and convey poetic words to heal the pain of the times without a day off. When do you read so many books? 그야말로 틈틈이 읽습니다. 독서는 저의 삶이고 밥 세 끼 먹듯이 늘 책이 가까이 있으니까 일하다 보고 쉬다가 보고 매 순간 순간 짬짬이 독서 합니다.
▲.스마트 폰 때문에 국가 독서율이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책을 잘 보지 않는 현대인에게 한 마디 해 주시겠습니까?
The country's reading rate has fallen significantly due to smartphones.
Can you say a word to a modern man who does not look at books well?
'독서 하라'라는 말이 이 시대에 가장 진부한 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꼭 필요합니다. 특히 스마트 폰으로 간결한 것, 속도에만
몰두하면 정신을 잃게 됩니다. 깊은 사색도 잃습니다. 뿌리도 잃게
됩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생각을 키우는 것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시절 연설 비서관으로 일을 하셨습니다.
그 때부터 시국과 사람의 마음을 읽는 공부를 하신 건가요?
어떻게 하면 독자를 움직이고 감동 시킬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나요?
You worked as a speech secretary during the President Kim Dae-jung era.
Since then, have you studied reading the hearts of the city and people?
How can you write something that can move and impress your readers?
정치적 날씨, 민심을 읽고 그것을 다시 대통령의 생각으로 글을 쓰는 일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누구입니까. 워낙 꼼꼼, 철두철미하고 명석하신 데다 엄청난 기억력의 소유자이고 대단한 문필가죠.
부드럽게 위로하듯 친구에게 전하는 글을 쓰면서 내 마음의 평화를 얻었고 이것이 도자들을 움직인 것 같습니다.
▲.청와대 권력의 핵심부에서 일하면 대통령에게도 인정 받고 자연스럽게 권력의지를 갖게 될텐데 외 정치를 멀리하시고 깊은 산속에서 명상을 하시나요?
You worked at the core of the Blue House power. You will be recognized by the president and naturally have the will to power. Do you meditate in the deep mountains while away from politics?
그렇게 가까웠던 이들이 한순간 무서운 적이 되고 뒤통수를 치는 과정을 보면서 두렵다는 차원이 아니라 '이 판에 들어가면 사람버리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에 대한 신뢰가 아니라 겉과 속이 다른 전략으로 무장하고 사람을 대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서 권력의지를 깨끗이 접었습니다.
저는 기록이 기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2003년 9월 아침편지에
제 꿈 이야기를 적었습니다. ‘깊은 산속 옹달샘’이라는 이름의 명상센터를 짓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황당한 꿈일수록 차근 차근 하나 씩 이뤄줘 갑니다. 개척교회를 하듯 한 동으로 시작한 것이 어느덧 27동입니다.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과 자질 3가지씩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Could you tell me?
Three virtues and qualities that your thinking leader should have.
서생적 판단과 상인적 기질을 갖추어야 합니다. 현실을 딪고 이상을 펼쳐야 합니다. 상인이 물건만 알아서는 안 됩니다. 소비자의
마음도 알아야 합니다.
▲.선생님 많은 꿈을 이루셨고 지금도 꿈꾸고 계심이 선생님 눈에서 느껴집니다. 지금은 어떤 꿈을 꾸고 계신가요?
You've achieved many dreams, and you're still dreaming. What are you dreaming about now? 평화 통일 국가로 한국은 갈 것이기에 링컨 학교를 통한 바른 청소년 리더 육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현실이 많이 어렵습니다.
희망전도사 힐러로서 이 방송을 보시는 분 들 다시 꿈을 꿀 수 있도록 가슴 따뜻한 희망 메시지 부탁 드립니다.
The reality of Korea is very difficult now.
Hope evangelist As a healer, I would like to ask for a heartwarming hope message so that those who watch this broadcast can dream again.
지금 젊은이들이 어려운 것은 과거 시대에 비하면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현실이 어렵더라도 꿈을 꾸시고 자신의 비전에 당당히 도전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청주에서 드림 콘서트를 6년째 하고 있습니다. 작가님 출현해주실 수 있나요? 시간이 맞으면 해 드리겠습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을 앞에 계신 일정담당 선생님과 상의해 주세요.
선생님 바쁘심에 귀한 시간 내 주시어 인터뷰 응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Thank you very much for your busy time and your interviews.
위 인터뷰 내용은 이성기 기자의 페이스북 ID Sung ki lee 로 볼수 있다.
고도원은 누구인가?
매일아침 전 세계 380만명에게 아침 편지를 배달한다. 18년째 해온 일이다.
‘꿈 너머 꿈’,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등 20여권의 저서와 베스트 셀러 작가이며 충북 충주에 있는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 5년간 대통령 연설 담당 비서관으로 일 했으며
아침편지 배달부로 명성을 얻고 지금은 젊은이와 청소년 치유에 깊은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도 직접 운영하고 있므며 인터뷰 취재 당일날도 광명시의 젊은 청년들이 충주를 찾았다.
전북 전주에서 1952년 목사님의 아들로 태어나 궁핍한 유년시절
가난한 청년시절을 지냈으며 문방구를 차리려고 준비하다 사기를 맞고 친구 도움으로 웨딩드레스 숍을 운영하다 2번의 부인의 유산 경험도 있으며 그 후 ‘뿌리깊은 나무’에서 기자생활을 하며 필력을 인정받아 중앙일보를 거쳐 98년부터 5년간 청와대 연설 1급 담당 비서관으로 일하며 2003년 퇴임시 황조근정훈장도 받았다.
12년전 충북 충주에 자리를 잡아 사람들의 영혼을 풍요롭게,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인에계 명상을 설파하고 계시며 특히 대한민국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깊은 애정을 가지고 계시다.
▲.충북 도민은 언제 되셨나요? 12년전입니다.
When was you Chung buk province citizen?
▲.충주의 깊은 산속에 살아보시니 어떤가요?
How about living in the deep mountains of Chungju?
충주는 나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저와 자식들의 고향도 충주가 될 것입니다. 아주 살기좋고 공기좋고 옛날에 여기가 중원인데 국토의 가운데라는 뜻이지요. 전국 어디에서 오더라도 2~3시간이면 올 수 있습니다. 한반도의 중심이어서 우연이 아닌 섭리 저에게는 특별한 운명과도 같습니다.
▲.전 세계인에게 아침편지를 배달하고 계십니다.
아침편지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You’re delivering a letter in the morning to the world people.
What motive did you start with the morning letter?
저는 기자로, 작가로 김대중 대통령님의 연설 담당 비서관으로 일했습니다. 5년간 일했습니다. 연설문 쓰는 일이 정말로 어려운 일이다 보니 정신적 육체적으로 Burnout(완전소진상태) 몸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명상 힐링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침편지로 전 세계인에게 희망과 자신의 존재가치를 일깨우고 있습니다. 에피소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In the morning letter, I'm reminding people all over the world of hope and their own worth. Can you tell me about the episode? 정말 많이 있습니다. 생각해 보셔요. 매일 아침에 이
편지를 받는 분이 전 세계적으로 380만명입니다. 그 분들이 작게 아침에는 행복하게 '커피맛이 새롭다'부터 '내 인생을 바꾸었다', '극단의 생각을 했는데 아침편지가 나를 살렸다' 이런 것 들이 거의 매일 쏟아지는 것이 에피소드입니다.
▲.2001년 8월 1일부터 오늘 아침까지 하다보면 슬럼프가 있었을 텐데 꾸준히 지금까지 매일 아침편지를 보낼수 있었던 비결은 무었입니까?
From August 1, 2001 to this morning, there would have been a slump. What was the secret of steadily sending letters every morning so far?
글을 쓴다는 것은 피 팔아 먹는 직업이라고 합니다. 쉽지 않죠,
18년동안 한다는 것 어려운 것이고 어땐대는 내가 외 이것을 했나? 그런데 명상의 핵심은 꾸준함 반복입니다. 기계적 반복이 아닌 매일 매일 새로운 혼을 담은 반복입니다. 다람쥐 쳇바퀴 같은 반복이 아닌 늘 새로운 것입니다.때때로 보람과 기쁨을 안겨줍니다.
▲.많은 책을 쓰셨습니다. 꿈너머 꿈,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등
많은 베스트 셀러 전세계인에게 희망을 주셨습니다.
지금 집필중인 책이 있습니까? 있다면 제목과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You've written many books. Dreams beyond dreams, dreams to dance you.
You gave hope to many best sellers all over the world.
Is there a book you're writing? If so, please give me a title and a brief introduction.
지금까지 20여권의 책을 썼고 여러권 베스트 셀러가 되었는데 지근은 '고도원의 글쓰기' 글쓰는 방법에 관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글이 저의 삶이었고, 삶이 저의 글이었습니다. 이것을 정리해서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에게 작은 (One point lesson)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공익사업으로 전 세계인에게 희망을 주고 계십니다.
어떤 일들이고 일반인들을 어떻게 참여가 가능한가요?
You are giving hope to people all over the world through various public service projects.
What are the things and how can the public participate?
제일 쉬운 것은 고도원의 아침편지 신청입니다. 무료이기에 누구나
신청만 하시면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근래에는 중국어 아침 편지 중국어로 발송을 합니다. 머지않아 곧 영어, 불어을 할 계획입니다. 홈 페이지에 들어오셔서 신청 하시면 바로 배달 됩니다.
사적인 질문을 드려도 될까요?
May I ask you a personal question?
▲.아들, 딸 모두 결혼식에 청첩장도 안 돌리고 축의금을 받지 않았는데 어떻게 그렇게 하실수 있었나요?
How could you do that when your son and daughter all did not get a wedding invitation and did not receive a congratulatory gift?
롱 스토리가 있습니다. 젊은 시절 궁핍했고, 재적 학생이었고, 절망상태였고, 밥 세 끼 먹기 어려울 때 지금의 아내와 결혼을 했습니다. 제일 두려운 것이 다른 사람의 결혼식장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축의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꼭 가야 하는 후배 결혼식장에 갔는데 식장 입구에 ‘축의금을 받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를 보고 저의 아내와 약속을 했습니다. 우리도 잘 살고 나중에 우리 자녀들 식장에 ‘축의금을 받지 않습니다.’ 이런 결혼식을 해보자 그렇게 하고 저는 있었는데 장성해서 저의 아들 딸이 결혼을 할 때 30년전 일을 저의 아내가 이야기 해서 그것을 실현하게 된 것입니다. 저의 꿈이 실현된 것이죠.
▲.아무리뜻이 좋아도 관습화된 한국 사회에서 가족 특히 시댁까지 동참을 끌어내기가 힘들었을 것 같았습니다.
No matter how good it was, it seemed difficult to attract family members, especially their family members, in a customized Korean society.
처음에는 어려웠죠. 뜻을 설명하고 저희 부부가 젊은시절 꿈이었기에 그 야기를 했을 때 납득해주시거 기꺼이 동참하셨죠. 꿈을 이룬 것입니다
▲0.가난한젊은시절은 삶의 경험은 선생님이 간직하고 선택은 자녀에게 하게 하셨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혹 가부장적이신거는 아니죠? '나를 따르라' 하는 리더 말입니다.
When you were a poor young man, shouldn't you have your life experience and your choice to your child? Or are you patriarchal? The leader who says, 'Follow me.'
아들은 쉽게 응했고 딸은 좀 어려워 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어머니의 뜻을 이해하게 되었고 돈보다고 값지고 유산이 될 수 있는 저의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푸쉬한 것이 아닙니다. 잘 받아들였습니다.
▲.아침편지 덕분에 고도원의 이름은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개인과 단체 기업 지자체에서도 선생님을 벤치마킹 하고 있습니다. 창시자로서 소감을 말씀해 주겠습니까?
Thanks to the morning letter, the name of the high altitude circle became a global brand. Individual and corporate municipalities are benchmarking you.
제가 첫 길을 내었고 그것이 의미있고 따라오는 것 좋씁니다. 어떤
흐름(Trend) 추세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까? 마음의 길을 내는 것인데 많은 분들이 하는 것은 기쁜 일입니다.
▲.매일 휴일도 없이 그 시대의 아픔 치유를 위해 시의적적한 글귀를 찾아내 전달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텐데요. 책은 언제 그렇게 그 많은 책을 읽습니까?
It would not be easy to find and convey poetic words to heal the pain of the times without a day off. When do you read so many books? 그야말로 틈틈이 읽습니다. 독서는 저의 삶이고 밥 세 끼 먹듯이 늘 책이 가까이 있으니까 일하다 보고 쉬다가 보고 매 순간 순간 짬짬이 독서 합니다.
▲.스마트 폰 때문에 국가 독서율이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책을 잘 보지 않는 현대인에게 한 마디 해 주시겠습니까?
The country's reading rate has fallen significantly due to smartphones.
Can you say a word to a modern man who does not look at books well?
'독서 하라'라는 말이 이 시대에 가장 진부한 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꼭 필요합니다. 특히 스마트 폰으로 간결한 것, 속도에만
몰두하면 정신을 잃게 됩니다. 깊은 사색도 잃습니다. 뿌리도 잃게
됩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생각을 키우는 것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시절 연설 비서관으로 일을 하셨습니다.
그 때부터 시국과 사람의 마음을 읽는 공부를 하신 건가요?
어떻게 하면 독자를 움직이고 감동 시킬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나요?
You worked as a speech secretary during the President Kim Dae-jung era.
Since then, have you studied reading the hearts of the city and people?
How can you write something that can move and impress your readers?
정치적 날씨, 민심을 읽고 그것을 다시 대통령의 생각으로 글을 쓰는 일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누구입니까. 워낙 꼼꼼, 철두철미하고 명석하신 데다 엄청난 기억력의 소유자이고 대단한 문필가죠.
부드럽게 위로하듯 친구에게 전하는 글을 쓰면서 내 마음의 평화를 얻었고 이것이 도자들을 움직인 것 같습니다.
▲.청와대 권력의 핵심부에서 일하면 대통령에게도 인정 받고 자연스럽게 권력의지를 갖게 될텐데 외 정치를 멀리하시고 깊은 산속에서 명상을 하시나요?
You worked at the core of the Blue House power. You will be recognized by the president and naturally have the will to power. Do you meditate in the deep mountains while away from politics?
그렇게 가까웠던 이들이 한순간 무서운 적이 되고 뒤통수를 치는 과정을 보면서 두렵다는 차원이 아니라 '이 판에 들어가면 사람버리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에 대한 신뢰가 아니라 겉과 속이 다른 전략으로 무장하고 사람을 대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서 권력의지를 깨끗이 접었습니다.
저는 기록이 기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2003년 9월 아침편지에
제 꿈 이야기를 적었습니다. ‘깊은 산속 옹달샘’이라는 이름의 명상센터를 짓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황당한 꿈일수록 차근 차근 하나 씩 이뤄줘 갑니다. 개척교회를 하듯 한 동으로 시작한 것이 어느덧 27동입니다.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과 자질 3가지씩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Could you tell me?
Three virtues and qualities that your thinking leader should have.
서생적 판단과 상인적 기질을 갖추어야 합니다. 현실을 딪고 이상을 펼쳐야 합니다. 상인이 물건만 알아서는 안 됩니다. 소비자의
마음도 알아야 합니다.
▲.선생님 많은 꿈을 이루셨고 지금도 꿈꾸고 계심이 선생님 눈에서 느껴집니다. 지금은 어떤 꿈을 꾸고 계신가요?
You've achieved many dreams, and you're still dreaming. What are you dreaming about now? 평화 통일 국가로 한국은 갈 것이기에 링컨 학교를 통한 바른 청소년 리더 육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현실이 많이 어렵습니다.
희망전도사 힐러로서 이 방송을 보시는 분 들 다시 꿈을 꿀 수 있도록 가슴 따뜻한 희망 메시지 부탁 드립니다.
The reality of Korea is very difficult now.
Hope evangelist As a healer, I would like to ask for a heartwarming hope message so that those who watch this broadcast can dream again.
지금 젊은이들이 어려운 것은 과거 시대에 비하면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현실이 어렵더라도 꿈을 꾸시고 자신의 비전에 당당히 도전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청주에서 드림 콘서트를 6년째 하고 있습니다. 작가님 출현해주실 수 있나요? 시간이 맞으면 해 드리겠습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을 앞에 계신 일정담당 선생님과 상의해 주세요.
선생님 바쁘심에 귀한 시간 내 주시어 인터뷰 응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Thank you very much for your busy time and your interviews.
위 인터뷰 내용은 이성기 기자의 페이스북 ID Sung ki lee 로 볼수 있다.
고도원은 누구인가?
매일아침 전 세계 380만명에게 아침 편지를 배달한다. 18년째 해온 일이다.
‘꿈 너머 꿈’,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등 20여권의 저서와 베스트 셀러 작가이며 충북 충주에 있는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 5년간 대통령 연설 담당 비서관으로 일 했으며
아침편지 배달부로 명성을 얻고 지금은 젊은이와 청소년 치유에 깊은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도 직접 운영하고 있므며 인터뷰 취재 당일날도 광명시의 젊은 청년들이 충주를 찾았다.
전북 전주에서 1952년 목사님의 아들로 태어나 궁핍한 유년시절
가난한 청년시절을 지냈으며 문방구를 차리려고 준비하다 사기를 맞고 친구 도움으로 웨딩드레스 숍을 운영하다 2번의 부인의 유산 경험도 있으며 그 후 ‘뿌리깊은 나무’에서 기자생활을 하며 필력을 인정받아 중앙일보를 거쳐 98년부터 5년간 청와대 연설 1급 담당 비서관으로 일하며 2003년 퇴임시 황조근정훈장도 받았다.
12년전 충북 충주에 자리를 잡아 사람들의 영혼을 풍요롭게,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인에계 명상을 설파하고 계시며 특히 대한민국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깊은 애정을 가지고 계시다.
이성기 기자 7power@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