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충남 해양정책, 생태·산업·협력의 삼각축으로 미래 그린다
충남 해양정책, 생태 보전부터 산업 육성까지'전방위 전략'가동
가금현 기자입력 : 2025. 09. 04(목) 10:56
사진=충남도청 제공
[충남/CTN]가금현 기자= 충청남도 해양수산국 해양정책과는 '블루엔진 충남'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해양수산 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후변화, 해양환경 악화, 수산자원 감소 등 복합적인 도전 과제 속에서 충남은 해양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5대 전략, 15개 세부과제…2035년까지 13조 원 투입
충남도는 해양수산 정책의 체계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5대 전략을 수립했다.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해양생태 복원 및 보호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 ▲수산식품 클러스터 구축 ▲항만 인프라 확충 및 친수공간 개발 전략을 통해 충남은 서해안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수도권과 차별화된 해양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오섬아일랜즈 프로젝트'는 원산도와 삽시도를 중심으로 대규모 민간투자와 예술 테마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사업이다. 해양레저센터, 갯벌생태 복원, 섬 국제 비엔날레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산만 개발과 베이밸리 메가시티 연계
아산만은 해양레저·문화·관광이 결합된 친수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평택항·당진항과 차별화된 복합 해양거점으로 조성된다. 이는 충청권과 수도권의 상생 발전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중앙정부와 민간 기업의 협력이 기대된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추진
가로림만은 전국 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충남도는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안오염 저감, 폐플라스틱 처리 등 환경 보존 체계를 구축하고 해양생태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수산식품 클러스터와 스마트 양식단지
당진 석문간척지에는 1900억 원 규모의 수산식품 클러스터가 조성되며, 스마트 가공센터와 저장물류센터, 벤처혁신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바다송어와 흰다리새우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양식단지도 함께 추진되어, 연간 1200톤 생산과 25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태의 보고, 가로림만…점박이물범이 말해주는 생태적 가치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점박이물범이 올해도 서산·태안 가로림만을 찾아왔다. 국내 유일의 육상 관찰 가능 해역인 가로림만은 WWF와 함께한 모니터링에서 10개체가 확인되며 생태적 중요성이 재조명됐다. 도는 이를 계기로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4400억 원 규모의 종합계획을 수립해 정부 예산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해양산업, 민관이 함께 키운다
충남도는 해양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제1기 해양산업육성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해양정책, 수산, 항만, 해양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7명이 참여해 정책 자문과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도는 위원회를 중심으로 도서지역 정주여건 개선, 해양복지 확대, 해양안전 강화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해양쓰레기, 협력으로 해결한다
충남도와 전북도는 집중호우로 인한 해양쓰레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서천 유부도와 군산 해역에 유입된 부유 쓰레기를 수거·운반하는 작업을 통해 해양환경 개선에 힘을 모았다. 이는 지역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로 미래 준비
충남도는 지역 여건에 맞는 해양산업 특화 전략으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균형 발전을 선도하고, 해양수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청남도 해양정책과는 단순한 행정 부서를 넘어, 지역의 바다를 지키고 미래 산업을 설계하는 전략적 두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의 노력은 어촌 주민의 삶을 바꾸고, 청년 어업인의 기회를 넓히며, 도민이 체감하는 해양경제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
충남도 해양수산국 해양정책과는 △해양수산발전계획 수립· 추진 △해양정책 분야 외부기관· 단체 교류· 협력 △해양수산국 중장기 조직 및 인력관리 △해양수산 정책사업 기획(해양수산발전계획, 뉴딜 등) △공약 및 지시사항에 관한 업무 △국정과제, 지방정부회의, 도-시군 정책조정회의 운영 △정책자문위원회(해양수산 분과위원회) 운영 △연안 안전관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변화, 해양환경 악화, 수산자원 감소 등 복합적인 도전 과제 속에서 충남은 해양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5대 전략, 15개 세부과제…2035년까지 13조 원 투입
충남도는 해양수산 정책의 체계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5대 전략을 수립했다.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해양생태 복원 및 보호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 ▲수산식품 클러스터 구축 ▲항만 인프라 확충 및 친수공간 개발 전략을 통해 충남은 서해안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수도권과 차별화된 해양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오섬아일랜즈 프로젝트'는 원산도와 삽시도를 중심으로 대규모 민간투자와 예술 테마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사업이다. 해양레저센터, 갯벌생태 복원, 섬 국제 비엔날레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산만 개발과 베이밸리 메가시티 연계
아산만은 해양레저·문화·관광이 결합된 친수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평택항·당진항과 차별화된 복합 해양거점으로 조성된다. 이는 충청권과 수도권의 상생 발전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중앙정부와 민간 기업의 협력이 기대된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추진
가로림만은 전국 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충남도는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안오염 저감, 폐플라스틱 처리 등 환경 보존 체계를 구축하고 해양생태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수산식품 클러스터와 스마트 양식단지
당진 석문간척지에는 1900억 원 규모의 수산식품 클러스터가 조성되며, 스마트 가공센터와 저장물류센터, 벤처혁신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바다송어와 흰다리새우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양식단지도 함께 추진되어, 연간 1200톤 생산과 25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태의 보고, 가로림만…점박이물범이 말해주는 생태적 가치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점박이물범이 올해도 서산·태안 가로림만을 찾아왔다. 국내 유일의 육상 관찰 가능 해역인 가로림만은 WWF와 함께한 모니터링에서 10개체가 확인되며 생태적 중요성이 재조명됐다. 도는 이를 계기로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4400억 원 규모의 종합계획을 수립해 정부 예산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해양산업, 민관이 함께 키운다
충남도는 해양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제1기 해양산업육성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해양정책, 수산, 항만, 해양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7명이 참여해 정책 자문과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도는 위원회를 중심으로 도서지역 정주여건 개선, 해양복지 확대, 해양안전 강화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해양쓰레기, 협력으로 해결한다
충남도와 전북도는 집중호우로 인한 해양쓰레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서천 유부도와 군산 해역에 유입된 부유 쓰레기를 수거·운반하는 작업을 통해 해양환경 개선에 힘을 모았다. 이는 지역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로 미래 준비
충남도는 지역 여건에 맞는 해양산업 특화 전략으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균형 발전을 선도하고, 해양수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청남도 해양정책과는 단순한 행정 부서를 넘어, 지역의 바다를 지키고 미래 산업을 설계하는 전략적 두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의 노력은 어촌 주민의 삶을 바꾸고, 청년 어업인의 기회를 넓히며, 도민이 체감하는 해양경제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
충남도 해양수산국 해양정책과는 △해양수산발전계획 수립· 추진 △해양정책 분야 외부기관· 단체 교류· 협력 △해양수산국 중장기 조직 및 인력관리 △해양수산 정책사업 기획(해양수산발전계획, 뉴딜 등) △공약 및 지시사항에 관한 업무 △국정과제, 지방정부회의, 도-시군 정책조정회의 운영 △정책자문위원회(해양수산 분과위원회) 운영 △연안 안전관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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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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