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배이정기자 = 영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운영기관_(사)한국BBS충북연맹영동지회) 청소년들이 지난 26일, 영동군 용산면에 있는 참사랑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매 월 1~2회 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3~4명씩 한 팀을 이뤄 미리 계획한 봉사내용을 바탕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할머니들께서 앉아계시기만 하셔서 몸이 더 아플 것 같다는 한 청소년의 이야기를 듣고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준비해서 함께 노는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는 의견을 바탕으로 체육활동을 준비했다.

볼링게임, 다트던지기, 고리던지기 등 할머니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6학년 윤수정 학생은 "할머니들이 잘 하실 때 마다 박수를 쳐드리니 아이같이 행복해 하셔서 저희도 기분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