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안희무)가 세종시 신사옥으로 이전한다.

이전은 오는 28~29일 주말을 이용해 세종시 아름동으로 이전하며, 30일부터는 세종사옥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세종지사도 함께 신사옥에 입주하게 되며, 현재의 대전동부지사는 대전 삼성동 사옥에 그대로 남게 된다.

세종 신축 사옥은 세종시 세종로 1234-5(아름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6,571(제곱미터), 연면적 13,578(제곱미터)에 지하1층 ~ 지상8층 규모이다.

지역본부 관계자는 "공실이 되는 대전 사옥을 교육장 등으로 활용하여 지역 경제계에서 우려하는 상권 위축 등의 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대전에 위치한 4개 지사(대전동부, 유성, 서부, 중부지사)가 있어 대전시민을 위한 건강보험업무 수행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