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채수철)는 21일 오후 2시부터 홍성전통시장 일원에서 주민 인식개선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방위의 날 전국단위 대피훈련과 연계한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인원 50여 명과 차량 7대를 동원, 골든타임 확보 중요성을 알려 군민 공감대 확산과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홍성전통시장 등 차량 정체구역에서 홍보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홍성전통시장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불법 주·정차 금지 가두캠페인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홍성소방서 관계자는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주민들의 올바른 길 터주기가 초기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다"라며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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