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대전지방조달청(청장 김종권)은 15일 한국폴리텍대학(대전캠퍼스) 녹색설비산업과 학생들과 함께 이텍산업㈜를 방문해'직업체험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여하는 대표기업중 1개사를 선정하여 예비사회인이 조달기업 제조현장에서의 직업체험으로 일과 직업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녹색산업관련 산(産)·학(學)의 연계를 통해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대학생 30여명은 생산현장 직원들과 다목적도로관리차, 노면청소차, 활주로제설차의 주요제품 생산과정과 완성품을 검사·시운전하는 등 다양한 직업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권 청장은 "우리 청은 중소·벤처기업들이 생산하는 우수한 제품의 국내·외 판로지원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수요기관 참가업체 간 1:1 공공구매상담회 및 직업체험의 날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 행사로 청년고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텍산업㈜는 1994년 설립하여 국내최대의 제설장비 및 다목적관리차를 전문으로생산하는 업체로서 조달청 우수제품인증 9종, 2014년 월드클래스 프로젝트 300기업 선정 등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30%성장과 23%의 고용 증가율을 내고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중소기업이다.